▷속보=지난 27일 오전 울산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대생을 흉기로 살해한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 장모(23)씨가 정신감정을 위한 치료감호를 받게 된다.울산지법은 장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감정유치장을 지난달 31일 발부했다.이에 따라 장씨는 이날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으며, 앞으로 1개월 동안 수감된 상태로 정신감정을 받게 될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31일 여름휴가 직전에 가진 임금협상이 결국 결렬됐다.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협 14차 교섭을 진행했다.노조 측은 “참을 만큼 참았다”며 사측에 일괄 제시안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이 “아직 다뤄야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 영향으로 울산 지역에 당분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1일 울산지역은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30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은
울산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구청이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 56가구 전체에 대해 보호 대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례관리 대상가구는 질병, 고령, 경제적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대부분이며, 특히 더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때문에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생활실태를 점검, 위험요
울산 동구청은 민선 5기 제7대 권명호 동구청장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학교 교육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 부서는 평생교육과 안에 새로 설치한 교육지원담당(계)이다. 현재 문화체육과가 담당하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학교 시설지원업무와 평생교육과 담당의 교육아카데미 운영, 생활영어마을 조성사업, 사회복지과의 청소년
울산 북구청은 최근 강동지역 어항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북구청은 지난해 3월부터 총 9억원을 들여 굼바우항과 윗우가항 방파제 연장, 제전항 물양장과 해안도로 보수, 정자항 어업인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굼바우항과 윗우가항 방파제는 그동안 길이가 짧고 높이도 낮아 파도가 높을 경우 어선 정박이 어렵고 하역작업이 힘든 문제가 있었다.북구청은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하도급업체에 주유상품권을 요구해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건설업체 간부로 일하던 김씨는 지난 5월 12일 울산 울주군의 한 건설공사와 관련해 자재납품업체 대표에게 “주유상품권 300만원어치를 구해주면 월말에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상품권을 받은 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대부업자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사기 등)로 황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인 황씨는 지난 2010년 대전에서 대부업자 임모(36)씨에게 빌린 4.600만원을 갚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달아난 황씨는 장기도주자로 분류돼 기소중지 후 지명수배됐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성달) 온산119안전센터는 지난달 31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교사와 학생 등 30여명을 초청해 소방안전교육 및 119안전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요령, 각종 소방장비의 기능,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등 직접 체험해 보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이마트 울산점(점장 이근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는 지난달 31일 울산 남구 세양청구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남구지역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마트 울산점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바자 물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 수익금은
울산 남구 신정동의 ㈜울산MBC투어(대표이사 김성환)는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나눔실천 명패달기 419호점으로 등록했다.월 3만원씩 기부를 약정한 김성환 대표이사는 “평소 봉사활동에 열심인 아내를 보면 정말 행복해 보였다”며 “사업으로 인해 그동안 아내를 돕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울산할매국밥(대표 오재도)은 지난달 3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 착한가게 428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서 오재도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언젠가는 되갚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지적장애 여성을 감금한 뒤 명의를 도용해 대출받아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현역 육군 장병인 최모(22)씨와 김모(22)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입대하기 전인 지난 4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이모(22·여·지적장애 3급)씨의 개인정보와 관련 서류를 이용해 대부업체 3곳
울산 남부경찰서는 인근 모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이른바 ‘풀살롱’을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업주 이모(41)씨와 종업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이달 초부터 남구의 한 상가건물 2층(265㎡ 규모)에 대형 밀실 4개를 갖추고 여종업원 20여명을 고용해 성매매 알선 영업을
울산 남구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유윤종)는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올해 남구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분석과 그동안의 추진사항,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으며, 사고별
울산 남구청이 운영하는 OK생활민원기동대에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남구청은 지난 29일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 관계자들이 찾아와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차량과 장비를 살펴보고 직접 생활민원 가정을 방문, 현장을 견학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올해 전북 전주시, 경기 수원시, 전남 광양시 등 3개 기초단체가 다녀가는 등 기동대 운영이후 현재까
현대기아차그룹사 노조 대표자들은 30일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그룹을 총괄하는 정몽구 회장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도록 결단하라”고 촉구했다.이날 회견에는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김종석 기아차 노조위원장 등 20여곳의 현대기아차그룹사 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해 대법원 판
울산 남구 영유아프라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창의발달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교육은 이용자 조사에서 많은 요청을 받은 것으로, 베이비 마사지, 퍼포먼스 미술, 동화구연 등 연령별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발달, 양육태도, 영양 등에 대해 교육하는 &lsq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사내하청) 해고자들이 술집에서 만난 관리직 직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울산 동부경찰서는 술집에서 만난 회사 관리직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내하청 해고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8일 오후 9시께 울산
자신이 운전하는 통근버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던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29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8분께 112로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겠다는 전화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전하지구대 조성래 경위와 이기오 경위는 남편 이모(37)씨의